▲ 출처= 이케아 코리아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이케아 코리아(대표 프레드리크 요한손)가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하는 등 사업 외연을 넓힌다.

이케아 코리아는 10월부터 협력사의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가구를 구매한 전국 소비자들에게 가구 조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들은 이날부터 온라인 생활편의 대행 서비스 플랫폼 업체 ‘애니맨’과 ‘짬짬이’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두 업체는 이케아 제품에 대한 조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사다. 고객은 두 업체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조립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제품 정보와 방문 주소 및 일정 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후 여러 엔지니어들이 서비스 견적을 제안하면 고객은 한 명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립서비스는 배송서비스를 신청한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비용은 제품 가격에 따라 차등 책정되며 엔지니어가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다.

세버린 마티유 (Severine Mathieu) 이케아 코리아 커스터머 풀필먼트 매니저는 “이케아 코리아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하고 낮은 가격의 조립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