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그라비티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유럽 지역 런칭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10월 10일 CBT를 오픈하고, 10월 16일 출시할 예정이다. 

▲ 라그나로크M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출처=그라비티

그라비티는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 행사장 Korea Pavilion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글로벌 게임 업체 및 미디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유럽 지역 런칭을 공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이번 유럽, 터키, 러시아 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터키어 등의 언어로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전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2002년 런칭해 17년간 서비스를 지속하며 전세계 83여 개 지역에 서비스 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2017년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8년 한국, 동남아, 올해 북미, 남미, 일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9년 9월 현재 기준, 전세계적으로 2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라그나로크 M 시즌 2 빛과 그림자 라는 타이틀 명으로 서비스 오픈 이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해 유저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