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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으로 또 배당투자 TR ETF 수익률 높은 이유배당수익+재투자 복리효과 1개월 7.99%나, 주주친화적 경영정책 변화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다가오는 연말 결산기를 앞두고 TR(토탈리턴: Total Return) ETF와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

기업은 경영실적에 따라 연말 배당을 실시하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높은 TR ETF와 배당주를 미리 사서 배당받을 권리를 확보해 배당수익+복리효과와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이익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TR(토탈리턴)이란 기업의 배당이자를 재투자 운용하여 복리 효과를 올리는 투자 수단을 말한다.

기존의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는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된 인덱스의 가격 변화만을 추종하며 분기별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그러나 TR ETF는 배당을 현금으로 하지 않고 배당이 재투자되는 것을 가정하여 총수익률 인덱스를 추종하는 점이 다르다.

또한 다른 장점은 일반 ETF의 수수료가 최하 0.1% 수준이라면 TR ETF의 수수료율은 0.012% 수준까지 낮춰 총보수가 저렴하므로 일반 ETF보다 수익률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점이다.

배당주 펀드의 수익률 상승은 투자자들의 자금유입에 의한 지렛대 효과로도 분석된다.

펀드닥터 제로인에 의한 펀드 유형별 자금추이에 따르면 지난 8월26일 이후 1개월간 배당주 펀드의 순자산은 3440억원(6.94%↑)이 증가했다. 반면 일반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4678억원(3.96%↑)이 증가하여 절대금액은 주식형펀드가 더 많이 증가했으나 증가율 면에서는 배당주 펀드의 순자산이 1.75배 더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로 대외 불안정성이 높아진 가운데 협상이 장기화로 가면 증시가 박스권 장세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 하며 ”연말 배당수익과 토탈리턴(TR)에 의한 복리 효과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전략적 선택에 의해 배당주와 TR ETF에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마케팅 관계자는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높아지는 경향은 주주들의 투자자 권리의식의 개선도 있지만 정부의 투자자 보호정책에 의한 배당률 상승과 스튜어드십 코드 등에 의해 기업의 주주친화적인 경영정책 기조의 변화에 기인한 면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TR ETF와 배당주펀드의 운용자산의 증가 내용과 수익률 변화추이를 통해 연말 배당주펀드에 대한 투자정보를 알아본다.

TR(토탈리턴)ETF TOP5 1개월 수익률 8.93~7.24%. 평균 7.99%

TR ETF 상위TOP5 중 가장 높은 1개월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KODEXTop5 PlusTotalReturn증권ETF(주식)’으로 8.93%를 기록했다. 다음은 ‘KBKBSTAR대형고배당10 TotalReturn증권ETF(주식)’이 8.53%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미래에셋TIGERTOP10증권ETF(주식)’이 8.00%, ‘KODEXMSCI KOREATotalReturn증권ETF(주식)’이 7.27%, ‘KINDEX 스마트밸류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7.24%를 기록하며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TR ETF 상위 TOP5의 최근 1개월 평균수익률은 7.99%를 기록했다.

TR ETF의 평균수익률은 배당주 펀드의 수익률을 뛰어넘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배당주의 지수를 추종하는 배당 TR ETF의 수익률은 동일한 수준의 수익률을 올려야 맞으나 TR ETF는 분기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하여 복리 수익률을 추종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률을 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당주펀드 TOP5 1개월 수익률 6.53~6.30%, 평균6.38%

배당주펀드 TOP5 중 가장 높은 1개월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신영고배당소득공제증권자투자신탁(주식)C형’이 6.5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F’이 6.39%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서 ‘DB진주찾기고배당증권투자신탁 1[주식]CF’가 6.35%, ‘마이다스블루칩배당증권투자신탁C(주식)A’가 6.34%,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연금저축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C’가 6.30%를 기록하며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배당주펀드 TOP5의 최근 1개월 평균수익률은 6.38%를 기록했으며 TR ETF의 7.99% 대비 1.61%포인트 낮은 실적을 시현했다.

최근 배당주펀드와 TR ETF의 수익률 상승 변화를 보면 괄목할 만한 수익률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TR ETF의 최근 3개월 평균수익률은 3.16%를 기록했으나 1개월 평균수익률은 7.99%로 수익률 격차가 4.83%포인트로 2개월 만에 2.52배 상승했다.

배당주펀드의 최근 3개월 평균수익률은 -2.07%를 기록했으나 1개월 평균수익률은 6.38%로 수익률 격차가 8.45%포인트로 2개월 만에 무려 4.08배 상승했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19.09.27  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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