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의 CEO 케빈 번즈, 전자담배 논란 와중에 자리에서 물러나

- 전자담배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증가하는 등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자담배 줄의 CEO인 케빈 번즈가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혀

- 후임 CEO로는 줄의 최대 주주 중 하나인 담배회사인 알트리아의 최고 성장책임자(CGO)를 맡아오던 K.C.크로스와이트가 맡게 된다고

- 줄은 또한 앞으로 모든 전자담배와 관련한 TV와 인쇄물, 디지털 광고 등을 중단하고 전자담배 활성화를 위한 로비활동도 일시적으로 축소한다고 밝혀

 

2. 이베이 CEO 데빈 웨닉, 자리에서 물러나

- 온라인상거래 업체 이베이의 CEO 데빈 웨닉이 행동주의 투자자 펀드인 엘리어트 매니지먼트와 스타보드 파이낸셜 등의 압력에 의해 CEO 자리에서 물러나

- 이들 행동주의 투자자펀드는 이베이의 티켓 판매사업부인 스텁허브와 광고사업부 클래스파이즈의 분사를 요구했지만 데빈 웨닉이 이에 반대해와

- 이베이는 이전에도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칸의 압력으로 페이팔을 분사했고 당시 CEO가 이를 반대해 물러난 자리에 데빈 웨닉이 영입되어온 것

 

3. FTC, 소비자들 돈 내도록 유인한 매치닷컴 고소

- 미국 연방 통상위원회(FTC)는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인 매치닷컴이 가짜 관심 광고를 통해서 소비자들을 현혹했다면서 고소해

- 매치닷컴은 회원이 아닌 사람들도 다른 회원이 관심 있어 한다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보고 유료회원 가입을 하면 해당 메시지가 없는 것으로 나와

- FTC 측은 비회원들이 가짜 관심 메시지에 속아서 유료회원가입을 하도록 하는 것은 사실상 로맨스 사기에 가깝다면서 해당 회사를 상대로 고소

 

4. 위워크 연내 IPO 어려울 것으로 예상

- 사무실 공유서비스 업체인 위워크가 당초 10월로 연기했던 기업공개상장(IPO)이 연내에는 추진되기 어려울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어

- 또 창업자인 애덤 뉴먼이 투자자들의 압력으로 CEO 자리에서 물러난 후 공동 CEO를 맡은 아티 민슨과 세바스찬 거닝햄은 수천 명의 인력조정을 계획

- 위워크는 8월 IPO 계획을 발표했지만 막대한 손실과 창업자의 괴짜 행동이 공개되면서 결국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 구조조정을 하고 CEO도 교체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