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어스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 출처= GS리테일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GS25가 ‘흑당’을 활용한 컬래버 제품을 출시하며 트렌드를 이어간다.

GS25는 흑당 제품 브랜드 타이거 슈가와 손잡고 유통 매장 전용 ‘유어스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를 19일 출시했다.

타이거슈가 매장에서 제품 원재료로 쓰이는 흑당 시럽을 가미하고 원유를 60% 함유해 맛을 구현한 점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GS25는 올해 6월부터 흑당 관련 제품을 판매한 뒤 꾸준히 고객 호응을 얻은 점을 감안해 후속 상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GS25에 따르면 흑당 관련 제품의 매출액은 첫 출시 후 2개월이 지난 올해 8월에 8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이번 신제품의 판매 수익을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의 주거 편의를 돕는 시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채리티(RMHC) 하우스’의 설립을 후원하는데 쓸 예정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일배식품팀 MD는 “고객들은 앞으로 타이거슈가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던 흑당밀크티를 GS25 매장에서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