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오는 26일 오후 7시 토즈 강남컨퍼런스점 세미나 1호실에서 “교육에서 바라본 게임”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육자와 정부 사무관 등이 모여 게임에 관한 자신들의 생각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 공대위가 운영하는 게임스파르타 관련 이미지. 출처=갈무리

공대위는 "게임은 학생들의 교육에 있어서 장애물로 인식되어 왔다. 상당수의 학부모들이 학업에 있어 게임은 공부를 막는 장애물로 여기고 있는 현실에서 당사자인 학생이 생각하는 게임 문화에 대해 서민수 학생(대전반석고)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교육현장에서 바라보는 게임에 대해 조상주 교감(경동고)이, 학부모가 생각하는 게임에 대해 임종윤 학부모(SBSCNBC 앵커)가 이야기하며 게임으로 학창시절을 보낸 쇼 미더 스타크래프트의 작가인 이성원 통일부 사무관이 생각하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공대위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3회의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토크 콘서트는 그 첫회다. 오는 10월엔 “다른 문화계에서 바라본 게임”, 11월엔 “게임업계에서 바라본 게임”을 주체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가 접수를 할 수 있다. 또한 토크 콘서트 정보는 게임스파르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