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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슈] 아람코 사태로 걸프전 이후 유가 최대폭등, 산업부 원유 수급 악화시 비축분 방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폭증, LGD 한상범 부회장 용퇴 후임에 정호영 사장, 배터리 소송 돌입한 SK와 LG CEO 회동, GM 노조 2007년 이후 전면 파업
   
 

◆아람코 사태로 걸프전 이후 유가 최대폭등

국제 유가가 아람코 사태 여파로 걸프전 이후 30년 만에 일시적으로 최대 규모 폭등. 이 후 유가는 사우디의 시설 복구와 미국의 공급 확대 소식에 진정세나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가격 상승은 유지될 전망. 파이낸셜타임스에 의하면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런던 시장이 15일 배럴당 71.95달러까지 급등.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싱가포르 시장에서 16일 장중 한 때 배럴당 63.64달러를 기록해 전일 대비 16% 급등. 전문가들은 유가가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 씨티그룹은 투자자 보고서에서 유가가 배럴당 5~10달러 정도 오를 수 있다고 전망

◆산업부, 원유 수급 악화시 비축분 방출

산업통상자원부가 아람코의 주요 석유시설과 유전이 무인기 공격 사태가 악화될 시 정부와 민간의 2억 배럴에 달하는 비축유를 방출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힘. 산업부 관계자는 "정유사들을 통해 원유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며 "수출항도 이번에 공격을 받은 곳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선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함. 다만 산업부는 시설복구가 장기화할 경우 일부 수급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고 "지금은 일단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단계, 유가도 처음에 급등했다가 현재는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임.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폭증

16일부터 시작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신청 시작. 신청 혼잡을 우려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2주(16~29일)간 신청을 받은 뒤 이후 심사 대상을 선정. 오전부터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신청에는 이용자가 폭증함. 오후 2시 기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위한 대기인원만 8만4000명. 주택금융공사는 “선착순이 아니기 때문에 신청 기간(16~29일) 내에만 신청하면 된다”고 긴급 공지.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상품 출시일인 16일 현재 신청접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신청이 급증하는 낮 12시~오후 3시를 피해 신청하거나 혼잡하지 않은 다른 날 신청을 권장한다”고 밝힘.

◆LGD 한상범 부회장 용퇴, 후임에 정호영 사장

LG디스플레이가 16일 긴급 이사회에서 새 CEO로 정호영 LG화학 사장을 선임. 한상범 부회장이 실적 부진에 대한 용퇴 의사를 이사회가 이를 수용하면서 CEO 교체. 정 사장은 17일부터 집행임원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내년 3월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절차를 밟게 될 예정. LG디스플레이는 “책임경영과 성과주의라는 LG의 인사원칙을 반영하고, 새로운 사령탑을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재정비하는 한편, 조직분위기를 쇄신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한 부회장의 뜻을 존중해 사퇴의사를 이사회가 수용했다”고 밝힘.

◆배터리 소송 돌입한 SK와 LG CEO 회동

전기차 배터리 기술유출로 소송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최고경영자(CEO)가 16일 최초로 회동함.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이날 오전 회동 참석. 당초 참석할 예정이던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불참. 관계자들은 “신 부회장과 김 사장은 소송과 관련한 각사의 입장을 이야기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함.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을 영업비밀 침해로 지난 4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소 제기,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을 특허침해로 미국 ITC와 연방법원에 제소한 상황.

◆GM 노조 2007년 이후 전면 파업

전미자동차노조(UAW)가 15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힘. GM 노조 간부 200여명은 만장일치로 이날 오전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파업을 결의함. 미국 GM 공장 소속 노조원 4만9200여명도 이 날 11시 59분부터 12년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 GM의 미국 생산은 물론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도 자동차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 테리 디테스 UAW 부위원장은 "임금, 의료보험, 임시직원, 고용안정, 수익공유에 대해 사측과 상당한 의견 차가 있었다"며 "우리는 단합과 결속을 위해 함께 서 있다"고 밝힘.

우주성 기자  |  wjs89@econovill.com  |  승인 2019.09.16  17: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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