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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닥터] 볼보 S60,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선언한 볼보의 야심작세단과 쿠페의 장점을 담다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지난달 27일 볼보가 선보인 신형 S60에는 기존 볼보차에서 볼 수 없던 디자인과 볼보의 자신감이 담겼다. 볼보의 신념인 ‘안전’과 더불어 스타일과 다이내믹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차 라는 소개도 더해진다.

볼보의 자신감을 증명하듯 S60은 출시 2주가 채 되지 않아 사전계약 대수 2200대를 넘겼다. 올해 판매 예상 물량이 1000대임을 감안한다면 절반 이상의 고객이 4개월 이상 신차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 S60. 사진=볼보자동차 코리아

◆ 볼보 역사상 가장 다이내믹한 디자인

S60의 전체적인 라인은 3박스 형태의 디자인에 가깝다. 4도어 세단보다는 쿠페의 외형과 닮았다. 이를 통해 보다 다이내믹 하고, 스포티한 외관이 완성됐다. 볼보가 말하는 경쟁작 벤츠 C-Class 또는 BMW 3시리즈보다 더 날렵한 느낌도 든다.

센터페시아는 직관적이고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9인치 터치스크린 장착을 통해 불필요한 버튼들의 노출을 줄였고, 운전자와 차량간의 연결도 쉽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나무와 가죽 등 최고급 천연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구성, 쾌적한 실내공기를 제공하는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를 더해 세련됨과 고급스러운 조화를 만들어 냈다.

이외에도 전 트림에 제공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B&W, Bowers & Wilkins) 등 상위 클래스 세단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았다.

   
▲ S60. 사진=볼보자동차 코리아

◆ 세단의 공간감과 정숙함·쿠페의 날렵함을 담다

주행 성능은 흠 잡을 데 없이 좋다. 세단의 정숙함과 넓은 실내공간,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과 주행성능 이 두가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직력 4기통 T5 터보차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행모드를 다이내믹으로 변경하면 운전의 재미는 크게 더해진다. 가속 페달을 밟는 대로 힘차게 치고 나가고, 브레이크 역시 의도에 맞게 노면을 잘 잡아준다. 급출발과 급정거, 급격한 방향 전환 모두 수준급이다.

도심에서의 주행은 물론 고속도로에서의 고속 주행 모두 만족할 만 했고, 노면 소음과 풍절음도 훌륭히 잡아줬다. 

사실 주행중 가장 기자의 맘에 들었던 것은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과 가죽시트다. 통풍기능이 포함된 시트는 상하 좌우는 물론 무릎의 높이 조절, 안마기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고, 신차에 달린 15개 스피커는 시각의 피로를 덜고, 주행의 재미를 더하기에 충분했다.

서브 우퍼의 저음과 대시보드 상단의 '트위터-온-탑'은 대중가요는 물론 락, 팝, 클래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훌륭히 재생해 낸다. 보스의 명료함과는 다소 다른 듣는 재미가 있다.

   
▲ S60. 사진=이코노믹리뷰 김덕호 기자

◆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

볼보는 대부분의 행사애 앞서 "안전에는 차별이 없어야 한다"라는 자신들의 신념을 밝힌힌다. 그리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모든 신차에 경쟁사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장착한다.

신형 S60역시 S90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경기도 시흥으로 이어지는 왕복 116km 구간에서 사용한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기능은 차량의 가속과 정지, 속도 유지는 물론 차량 스스로 앞 차와의 간격을 조절하거나 자동으로 차선을 유지해주는 모든 기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충격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차량이 스스로 제동하는 '시티 세이프티'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

S60에 장착된 차세대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에는 ▲시티 세이프티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등 첨단 안전 기술이 모두 담겼다.

   
▲ S60. 사진=이코노믹리뷰 김덕호 기자

◆ 프리미엄의 대중화

볼보는 S60을 출시하며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이루겠다고 선포했다. 한국 세단 시장의 중요성을본사와 한국지사 모두가 공유하고 있으며, 이에 세계 어느나라보다 좋은 제품을 경쟁력 높은 가격으로 내놓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가격 역시 경쟁세단 중 최저 수준으로 맞췄다. 각 트림별 가격을 4760만원(모멘텀)~5360만원(인스크립션)으로 책정했다. 인스크립션 트림을 기준으로 보면 볼보의 고향 스웨덴 대비 600만원 가량 낮고, 미국 시장보다 약 100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km의 워런티와 주요 소모품 무상지원도 제공한다.

김덕호 기자  |  pado@econovill.com  |  승인 2019.09.15  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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