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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은 현장에서"...귀향길 잊은 통신사신고 접수 폭주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민족 대이동 명절인 한가위를 맞은 가운데, 지역의 통신사 본부는 귀향길도 잊은 채 비상 상황에 걸렸다. 연이은 천재지변으로 고장 신고가 평소보다 10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 충청남도 지역본부의 고장 신고 접수는 최근 1만건을 돌파했다.

충남 지역은 제13호 태풍 '링링'과 가을 장마, 낙뢰 등으로 통신시설 복구하는 과정에 있다. 여기에 추석 귀향객 증가로 인한 고장 신고까지 겹쳐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 링링 피해복구가 벌어지고 있다. 출처=뉴시스

본부는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하지만 TV, 인터넷, 전화 등 복구 업무가 폭증하며 업무의 절대량도 늘어나 사태 수습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말이 나온다. 고장 신고를 순서대로 처리해도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통신사 관계자는 "충남지역에 낙뢰와 연이은 태풍 피해, 가을장마로 통신시설이 엉망으로 돼, 고장신고가 평소보다 10배 이상 증가해 비상근무 중"이라며 "올해 추석은 고향으로 내려가지 않고 현장에서 보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응급복구와 잔해물 처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6억원을 지난 10일 지원했다. 충남지역은 특별교부세를 받는 지역 가운데, 피해규모가 큰 곳으로 분류됐다.

황대영 기자  |  hdy@econovill.com  |  승인 2019.09.11  19: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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