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연 가운데, 아이패드의 진화도 공개됐다.
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무장한 7세대 아이패드가 공개됐다. 최초로 스마트 커넥트가 지원되며 아이패드 운영체제의 모든 기능을 원만하게 가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멀티 태스킹 기능을 중심으로 아이패드의 소프트웨어 측면 기술력이 강조됐다. 다양한 앱을 연결하거나 함께 사용하는 장면이 시연됐다. 나아가 웹사이트를 만드는 장면도 현장에서 보여졌다. 데스크톱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스마트워크 기술력도 공개됐다.
비디어 편집 기능도 강해졌고, 애플펜슬의 사용법이 많아졌다. 실제로 웹 페이지 전체를 PDF로 만드는 등 애플펜슬의 쓰임새가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392달러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교육용은 299달러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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