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연 가운데, 아이패드의 진화도 공개됐다.

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무장한 7세대 아이패드가 공개됐다. 최초로 스마트 커넥트가 지원되며 아이패드 운영체제의 모든 기능을 원만하게 가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7세대 아이패드가 공개되고 있다. 출처=갈무리
▲ 7세대 아이패드가 공개되고 있다. 출처=갈무리

현장에서는 멀티 태스킹 기능을 중심으로 아이패드의 소프트웨어 측면 기술력이 강조됐다. 다양한 앱을 연결하거나 함께 사용하는 장면이 시연됐다. 나아가 웹사이트를 만드는 장면도 현장에서 보여졌다. 데스크톱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스마트워크 기술력도 공개됐다.

비디어 편집 기능도 강해졌고, 애플펜슬의 사용법이 많아졌다. 실제로 웹 페이지 전체를 PDF로 만드는 등 애플펜슬의 쓰임새가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392달러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교육용은 2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