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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1999년]서양화가 장지원Ⓐ‥행복한 속삭임
   
▲ 숨겨진 차원, 116.7×91㎝, 1996

1990년대 중반 이후 숨겨진 차원' 연작은 더욱 자유로운 화면 구성과 단순화시킨 사실성으로 새로운 표현주의 성격을 갖는다. 초기 그의 연작은 강한 색채 대비와 모티브의 구체적 묘사로 시각적 효과가 매우 크고 명확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그러나 점차 근작으로 오면서 작가의 색조는 극한적 대비보다 조화를 중요시하며, 형태는 묘사적이기보다 추상적으로 변하게 된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그의 화면은 아늑하고 행복한 표정을 갖고 우리에게 속삭임”을 끊임없이 던져주고 있다고 평자들은 지적한다.

   
▲ 130.3×97㎝, 1999

 

이처럼 후기 그의(CHANG CHI WON,Korean painter Chang Chi-Won,ARTIST CHANG CHI WON,서양화가 장지원,장지원 작가,장지원 화백,張志瑗)모티브는 점점 더 생략되고, 화면 속으로 깊이 들어가 보이지 않게 되는 것도 있다. 초기 동적인 모티브나 움직임은 찾아보기 힘들고 화면 전체는 정적이며, 사색과 명상적인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

구체적인 예로 근작에서 새나 바람개비 등 움직이는 동물이나 사물보다 꽃이나 나무 등 식물이미지 등 고립된 형상이 많이 나타난다.

△유재길/홍익대 교수, 미술평론가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  kdc@econovill.com  |  승인 2019.09.10  0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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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권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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