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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993년]여류화가 장지원④‥회화에 구성된 활력
   
▲ 숨겨진 차원, 72.7×60.6㎝, 1991

장지원의 회화에는 또 다른 여러 가지 회화적 요소가 동참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뛰어난 색채 감각과 그것을 부추기고 있는 세련된 마티에르 감각이 은밀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여기에 또한 부분적인 콜라쥬, 릴리프도입이 화면에 그 어떤 시적 생동감을 부어넣고 있는 것이다.

   
▲ 162.2×130.3㎝(×3), 1990

그리고 여기에 생략적 이자 동시에 암시적인 드로잉에 의한 형상처리가 기하학적인 도형(圖形)내지는 기호와 대비를 이루며, 이 역시 장지원의 회화에 구성된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나는 장지원의 근작 중에서 비교적 작은 규모의 작품 밖에는 대할 기회가 없었다.

   
▲ 장지원 작가, 1990년

여류화가로서의 그의(CHANG CHI WON,Korean painter Chang Chi-Won,ARTIST CHANG CHI WON,서양화가 장지원,장지원 작가,장지원 화백,張志瑗) 역량은 이미 세 차례에 걸친 개인전을 통해 입증된바 있다고 생각되거니와, 근자에 와서 시도되고 있는 일련의 작업이 보다 대규모의 작품을 통해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

△이일(李逸,미술평론가)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  kdc@econovill.com  |  승인 2019.09.07  2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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