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AI 트레일 (AI TRAIL)’ 컨셉카. 사진=아우디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아우디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구동 오프로드 차량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AI:트레일’ 컨셉카와 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RS 7 스포트백’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6일 아우디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6대의 차량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중 절반 이상은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아우디는 약 3,100m2 넓이의 전시 부스에 ▲아우디 A4 ▲아우디 Q7 ▲아우디 A1 시티카버 ▲아우디 Q3 스포트백 ▲아우디 RS 6 아반트 등의 신형 모델을 전시한다.

양산 모델 외에도 ▲전기구동 오프로드 컨셉카 ‘아우디 AI:트레일’ ▲고성능 차량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보여주는 ‘뉴 아우디 RS 7 스포트백’ ▲포뮬러 E 레이스카 ‘아우디 e-트론 FE06’ 등 4종의 차량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 아우디 e-트론 FE06. 사진=아우디

아우디 e-트론 FE06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선수인 다니엘 압트 및 루카스 디 그라시 와 함께 11월에 개최되는 2019-2020 시즌 포뮬러E에 출전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드 디리야 (Ad Diriyah)에서 레이스로 데뷔 한다.

아우디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기자 간담회는 9월 10일(화)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부터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