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아 인스타그램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AOA 초아가 탈퇴 1년 만에 근황을 밝혔다.

AOA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팬들이 초아의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사진 속에서 팬들은 "생일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미안, 우리 또 해버렸어","나쁜 어른들로부터" 등의 문구를 전했다.

이 선물은 일본 팬들이 초아가 태어난 지역 인근인 부평역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아는 SNS에 우리말과 일본어로 "올해도 생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덕분에 잊지 못할 생일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늦었지만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도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초아는 불면증과 우울증을 이유로 AOA 탈퇴를 직접 밝혔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맏언니라는 책임감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민아는 AOA를 탈퇴한다고 밝혔다.

데뷔 당시 8인조 걸그룹이었던 AOA는 7년 만에 5인조 그룹으로 체결됐다.

13일 FNC엔터테인먼트는 민아가 계약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설현, 지민, 유나, 혜정, 찬미 등 다섯멤버가 됐다.

.유경도 AOA를 지난 2016년 계약해지 하며 탈퇴한 바 있다.

유경은 지난 2012년 AOA가 1집 싱글 '앤젤스 스토리'로 데뷔할 당시 트랜스포머 걸그룹이라고 나선 AOA의 밴드 버전 드러머로 활동했다.

하지만 AOA가 댄스그룹으로 노선을 바꿔 유경은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계약 해지의 길로 들어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