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시은 아나운서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가 지금은 휴가가 안된다고 말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의 고정 출연하고 있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일주일 휴가가 소원"이라고 밝혔으나 "지금은 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28일 오전 SBS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고정게스트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한 바 있다. 

주 아나운서는 "지난주 DJ 김영철 씨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며 "휴가 후유증은 없냐"고 했다. 

이에 김영철은 "후유증이라면 다시 가고 싶은 게 포함되냐"고 했다. 

그러자 주시은 아나운서는 "그것뿐만 아니라 일하기 싫은 것도 포함"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그런 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으나, 이내 "거짓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면서 "제 소원은 월화수목금 휴가 내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현재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만 '오 뉴스-간추린 뉴스','영재발굴단','김영철의 파워FM'와 팟캐스트 '골라듣는 뉴스룸' 등 4개이다. 

SBS 22기 아나운서로 지난 2016년 입사한 주시은 아나운서는 뉴스 뿐 아니라 교양, 예능, 라디오 등 방송에서 유머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