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덴셜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푸르덴셜생명, 월납형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 출시

푸르덴셜생명은 2일 평생 확정된 노후소득을 달러로 지급하는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거치기간 없이 보험료 납입완료 후 즉시 인출이 가능하다. 기존 일시납 상품은 올해 7월까지 누적판매액 8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가입할 때 자신이 받게 될 노후소득 금액을 정확히 알 수 있다.

노후소득 지급으로 계약자 적립금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연금은 평생 지급된다. 납입한 보험료에는 가입 연령에 따라 연 최저 2.7%에서 최고 5.7%의 지급률이 적용된다.

노후소득은 보험료 납입완료나 납입기간 종료 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일정 기간 거치할 경우 가입 당시 확정된 노후소득에 연복리 5%를 적용해 준다.

목돈이 필요하면 계약자의 적립금에서 자금을 추가로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중도 인출 시 최초 확정된 노후소득은 변할 수 있지만 이 또한 평생 지급한다.

예를 들어 50세 여성이 기본보험료 1000달러를 10년 간 납입할 경우 가입 나이별 지급률에 따라 매월 납입보험료에 3.7%의 지급률이 적용돼 납입기간 종료 시점(60세)의 노후소득보증금액은 연간 5734.71달러가 된다.

당장 노후자금이 필요하지 않아 5년을 더 거치할 경우엔 노후소득 인상률 5%가 매년 적용, 65세부터는 연간 7319.10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노후소득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미국 푸르덴셜 글로벌 자산운용의 금융 솔루션으로 운용되는 미국 장기 회사채권형 펀드에 투자했다.

이 상품은 5년납의 경우 월 500달러 이상, 7년납은 400달러 이상, 10년납은 300달러 이상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40~70세며, 노후소득인출개시나이는 45~84세, 연금지급개시나이는 85세다.

 

■ AB자산운용, ‘AB 미국 인컴 증권투자신탁’ 출시

얼라이언스번스틴(AB) 자산운용은 2일 미국 국채와 하이일드 채권 등 미국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AB 미국 인컴 증권 투자신탁’(채권 – 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AB 아메리칸 채권수익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 형태의 역내펀드다. 피투자펀드는 미국채 및 투자등급 회사채(46.38%), CMO(14.63%), 하이일드 채권(14.07%), 달러 표시 이머징마켓 채권(8.55%), 상업용 모기지담보증권(6.49%), 주택담보증권(6.49%) 등으로 구성돼 있다. 통화는 미국 달러 100%다.시장 상황에 따라 ‘신용 바벨 전략’의 장점을 극대화해 운용된다. 미국 국채를 포함한 투자등급 채권 등에 최소 50% 투자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한편 하이일드 채권 등에 대한 전략적 배분(50% 미만)을 통해 수익성을 추구한다.

 

 KB국민은행, BBQ와 ‘계좌기반 간편결제’ 출시

KB국민은행이 2일 제너시스BBQ와 함께 계좌기반 간편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계좌기반 간편결제서비스는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BBQ앱을 통해 모바일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계좌기반 간편결제서비스 출시, 공동마케팅 수행, BBQ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 KB국민은행은 지급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업무와 비금융이 연계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ustomer) 'STARGATE'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플랫폼의 첫 고객사인 제너시스BBQ에 금융업과 요식업이 결합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