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임재현이 사재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임재현은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의 사재기 의혹에 대해 "내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의심이 갈 수 있었을 것 같다. 나는 이름도 없고 무명인데 100위권부터 올라갈 때부터 마음이 불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임재현은 음원차트 1위를 하고 3일 동안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솔직히 모든 댓글에 해명을 하고 싶었는데 억울한 것을 표출하지 못한다는 것이 제일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인재현은 곡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해당 곡은 지난해 9월 25일 발매된 곡으로 역주행 끝에 1위에 올랐고,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사재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돼 이목이 집중됐다. 

임재현은 2017년 7월 '클로저스' OST로 데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