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 회관 5층 인권실에서 '제1회 알파로 경진대회' 열렸다. 사진=임형택 기자

29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 회관에서 '제1회 알파로 경진대회' 열렸다.

알파로 경진대회는 인간 변호사와 인공지능이 계약서 분석 및 자문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2인 1조로 구성된 변호사팀은 8팀, AI팀은 2팀으로 총 10팀이 계약서 내용을 분석해 문제점을 추론하고 최종 근로계약 자문 보고서를 답안 형태로 작성해 제출한다.

▲ 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 회관 5층 인권실에서 열린 '제1회 알파로 경진대회'에서 이명숙 변호사(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본 대회에 출전하는 계약서 분석 인공지능은 ㈜인텔리콘연구소가 개발한 것으로 C.I.A(Contract Intelligent Analyzer)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2019 국제 인공지능 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C.I.A(Contract Intelligent Analyzer)는 딥러닝, 자연어 처리, 기계 독해, 법률 추론 기술이 모두 융합된 것으로 근로계약서를 독해하여 상세한 해설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노동법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알파로 대회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법률 인공지능 세계를 널리 알리고 학술적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구도가 아닌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효용성과 생산성을 도모하는 협업 인공지능이라는 패러다임을 만드는 대회다.

▲ 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 회관 5층 인권실에서 열린 '제1회 알파로 경진대회' 변호사팀은 2인 1조로 구성된 8팀, AI팀은 2팀으로 총 10팀이 출전했다. 사진=임형택 기자
 
▲ C.I.A(Contract Intelligent Analyzer)는 딥러닝, 자연어 처리, 기계 독해, 법률 추론 기술이 모두 융합된 것으로 근로계약서를 독해하여 상세한 해설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노동법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사진=임형택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 회관 5층 인권실에서 열린 '제1회 알파로 경진대회' 2인 1조로 구성된 변호사팀이 경연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 회관 5층 인권실에서 열린 '제1회 알파로 경진대회'에서 C.I.A(Contract Intelligent Analyzer)인공지능이 계약서 전체를 읽고 자동으로 각 조항별 위험요소들을 알려주며, 위험요소와 관련된 법령, 판례와 상세한 해설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