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이 9월에 선보이는 리한나의 색조화장품 브랜드 펜티뷰티. 출처= 롯데면세점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롯데면세점이 미국의 글로벌 팝스타 리한나(Rihanna)가 만든 색조 화장품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를 우리나라에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9월 3일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2곳에 펜티 뷰티 제품들을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펜티 뷰티는 지난 2017년 리한나와 프랑스의 패션·뷰티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자회사인 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터 켄도(KENDO)와 합작으로 탄생한 메이크업 브랜드다. 

펜티 뷰티는 ‘모두를 위한 뷰티’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인을 위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펜티 뷰티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53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론칭을 통해 국내 시장과 면세업계에 최초로 진출하게 된다. 롯데면세점에서는 명동본점과 잠실 월드타워점, 인터넷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펜티 뷰티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서 브랜드의 한국 상륙을 기념해 리한나와 함께 하는 ’펜티 뷰티 아티스트리&뷰티 토크‘ 마스터 클래스를 공동으로 기획했다. 리한나의 마스터 클래스는 전 세계에서 2번째로 열리는 특별한 행사로 오는 9월 17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VIP 고객 등 600명의 인원을 초청한 이번 클래스에서 리한나와 펜티 뷰티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프리실라 오노’와 ‘헥터 에스피날’이 자신들의 메이크업 노하우 그리고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펜티 뷰티 입점 기념 뷰티 클래스를 기획하는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유치해 내외국인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