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쏘카가 카셰어링에 특화된 운전자 보험 상품인 스페셜을 지난달부터 도입했다고 29일 발표했다.

AXA손해보험와 손잡았다. 이 상품은 쏘카 사용자에게 보다 개선된 혜택을 제공하면서 기존 보험과 비교시 카셰어링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 쏘카가 새로운 보험 상품을 공개했다. 출처=쏘카

쏘카의 특성에서 기인한 임차 운전자의 형사적인 책임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만약 교통사고로 인해 형사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경우 AXA손보의 운전자 보험을 통해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비용 등의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쏘카나 타사의 상품보다 넓은 범위의 위험성을 보장한 상품이다.

쏘카와 AXA손보는 이 같은 카셰어링 전용 보험 개발을 통해 더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카셰어링을 알리고자 '안전한 카셰어링 캠페인'도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