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존슨앤존슨, 오클라호마의 오피오이드 남용 책임 물어 5억7200만 달러 배상 판결

- 미국 내의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인한 제약사의 책임을 묻는 소송이 줄지어 있는 가운데 오클라호마에서 열린 첫 판결에서 J&J에 5억7200만 달러 배상 판결 나와

- 오클라호마 주 정부가 존슨앤존슨을 상대로 172억 달러 배상을 요구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새드 보크먼 판사는 제약사가 오피오이드의 영향을 오도하는 마케팅을 했다고

- 오클라호마에서 J&J이 오피오이드 확산에 책임이 있다고 판결함에 따라 미국 내의 10여 건이 넘는 소송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제약산업 전반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2. KFC, 비욘드미트의 식물성 프라이드치킨 시험 판매

- 식물성 기반의 육류 제품이 인기를 얻는 가운데 KFC는 비욘드미트사가 만드는 식물성 기반의 닭으로 만든 프라이드치킨 메뉴를 시험 판매에 들어간다고

- 8월 27일부터 애틀랜타, 조지아 지역에서 시험 판매를 시작하는 식물성 프라이드치킨은 치킨 너겟과 뼈 없는 닭 날개 2가지 종류로 제공된다고

- 최근 식물성 기반 육류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KFC와 비욘드 미트 모두 이번 메뉴가 인기를 얻을 경우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돼

 

3. 암젠, 관절염 치료제 오테젤라 134억 달러에 인수

-  대형 제약 바이오기업인 암젠(Amgen)이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인 오테젤라를 나스닥 바이오 기업인 셀젤(Celgene)으로부터 134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혀

- 셀젠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 640억 달러에 인수되면서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합병 요건으로 오테젤라를 매각할 것을 지시해 판매에 나서

- 업계에서는 오테젤가 80억~100억 달러 사이에 매각될 것으로 예상해 암젠이 비싼 값을 줬다고 했으나 매출이 연간 16억 달러로 실적에 즉각 도움을 준다고

4.  크래프트 하인즈, CFO 교체 발표

- 크래프트 하인즈는 2년 전 29세에 불과한 데이비드 크노프를 CFO로 선임하면서 크래트 역사상 최연소 임원으로 세간의 큰 관심을 끌어

- 26일 크래프트 하인즈는 2년 만에 데이비드 크노프 CFO가 회사를 떠나며 후임은 크노프 이전에 CFO를 맡았던 파울로 바실리오가 다시 맡는다고

- 데이비드 크노프는 크래프트 하인즈의 2대 주주인 브라질 사모펀드 3G 캐피털의 파트너 출신으로 크래프트를 떠나서 다시 3G 캐피털로 돌아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