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종금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메리츠증권, '메리츠펀드마스터 랩(Wrap)'선봬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국내, 해외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Wra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펀드마스터Wrap은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이다.

이번 랩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메리츠종금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하는 점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또 펀드 전문가들이 운용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후 시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의 리서치센터는 이경수 센터장이 부임한 2016년 이후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평가에 3년연속 1등급으로 선정이 되는 등 '차세대 리서치명가'로 자리를 잡았다.

이같은 점이 국내외 우량 자산에 분산투자를 하고자 하는 고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적립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수수료가 없다. 또 매 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현재 운용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입과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 후 홈페이지, HTS, MTS에서도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

 

■ 신한금융투자, ‘채권·리츠 ETF랩’ 2종 출시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신한 EPI 글로벌 채권 ETF랩’과 ‘신한 EPI 글로벌 리츠 ETF랩’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신한 채권/리츠 ETF랩’ 2종은 EPI Advisor의 자문을 받아 일정 수준의 고정수익을 제공하는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미국 상장된 ETF 자산의 대부분을 분석한 EPI 시스템을 활용해 펀드매니저가 글로벌 경기상황을 예상한다. 시장의 흐름을 감지하는 전문가의 직관과 EPI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포트폴리오로 새로운 자산의 투자 시각을 제시한다.‘신한 EPI 글로벌 채권/리츠 ETF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달러 가입 불가)이다.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1.0%(최초 1회), 후취수수료 연0.8% (분기후취, 자문수수료0.4% 포함) 이다.

■ 키움증권, 세전 연 3.1% ‘한진 91-1채권' 판매

키움증권은 세전 연 3.1% ‘한진 91-1’ 채권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진의 제91-1회 무보증사채의 만기는 오는 2021년 7월 23일(약 2년), 연 수익률은 세전 3.10%이다. 지난달 9일 한국신용평가 기준 BBB+/안정적이다.한진은 한진그룹 소속의 자산형 종합물류업체로서, 택배, 육운, 하역 및 해운, 렌터카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대주주는 한진칼(22.19%)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한진의 재무부담이 높은 편이지만 현금 창출력 개선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해나갈 것으로 전망하며 한진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책정했다.한진91-1 채권은 지난 7월 21일 발행금리 2.917%로 발행된 채권이나, 키움증권은 발행금리보다 오히려 더 높은 세전 연 3.1%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