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얍컴퍼니가 주 52시간 근로기준법 개정에 최적화된 근태관리 솔루션 얍워크로  다양한 실험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얍워크는 직원이 직접 간단한 몇 가지 기능만 설정하고 스마트폰만 휴대하면 자동으로 출, 퇴근을 처리하여 쉽게 근태관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NFC 카드 태그 및 지문인식 근태관리기의 번거로움을 걷어냈으며 하이브리드 비콘(Hybrid Beacon)기술과 GPS 등 다양한 위치 측정 기술을 활용했다.

얍컴퍼니 본연의 비콘 기술로 다양한 가능성을 창출하는 셈이다.

▲ 얍워크가 눈길을 끈다. 출처=얍컴퍼니

얍컴퍼니는 현재 대형 건설 현장에 근로자 근태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하고 있다. 얍컴퍼니 최인찬 사업부문 대표는 “얍워크는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근태관리를 위해 사용하던 모바일 서비스였으나 주 52시간 근무제가 화두가 되고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요청하는 회사들이 증가하면서 사업화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정부 시책에 발맞춰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는 다양한 회사들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편하게 근태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