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 INVEST > 재테크
[주간 펀드기상도] 미국‧인도시장, 헬스‧정보섹터 상승 전환중국‧베트남은 하락, 美‧독일 국채금리 추락에 공포심리 확산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미‧중 양국이 한 자락씩 깔고 내보이는 신뢰성 없는 위협성 발언과 맞장 대응이 전 세계 경제를 깊은 불확실성과 침체의 늪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미국과 독일의 사상 최저치 장기 국채금리의 하락은 근거 있는 경기 침체의 전조현상으로 인식되어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주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인도시장과 헬스케어‧정보기술섹터 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중국펀드는 3주 연속 하락했으며, 베트남펀드는 3주 상승 후 하락으로 전환하며 시장간 손바꿈 현상이 나타났다.

제로인의 펀드유형별 자금추이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중국펀드의 순자산은 432억원이 증가하고 북미주식펀드의 순자산은 143억원 증가했다. 반면 베트남펀드와 인도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165억원, 41억원이 감소했다.

<중국시장>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중 무역 이슈와 관련하여 미중 양국이 절충을 보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지난 정상회담에서 동의한 사안들이 적절히 적용되고 양국간 상호 존중에 기반을 둔 대화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미중 고위급 인사들이 핫라인을 통해 무역협상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고, 미국 무역대표부가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연기한다고 알려지며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이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발표된 7월 실물경기지표가 부진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15일에는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큰 폭 하락 출발했으나,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예고로 대외 수요의 하방 리스크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중국 내 고용 악화와 내수 둔화로 파급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 증가세는 6.3%→4.8%로 둔화했으며 이는 예상치 6.0%를 하회한 수치이다. 7월 소매판매 증가세도 9.8%→7.6%로 둔화됐으며 예상치 8.6%를 1.0%p 하회했으며 대부분의 경기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32.43%를 기록하여 지난주 34.18% 대비 1.75%포인트 소폭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베트남시장>

미중 무역분쟁으로 관세 위협이 높은 상황에서도 여전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베트남 증시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투자금이 증가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현지 시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지난 1년 동안 베트남 증시에 8억4300만 달러(약 1조238억원)가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쩐 쿠억 칸(Tran Quoc Khanh) 베트남 산업무역부 차관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미-중 교역국가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에 맞춰 베트남 동화 환율을 조정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베트남 증권시장은 업종별 등락이 상이한 가운 데, 부동산, 금융 업종이 1% 넘게 상승하며 지수 강세를 견인했다.

   

베트남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39.26%를 기록하여 지난주 43.95%대비 4.69%포인트 큰폭 하락하며 3주 상승후 하락 전환했다.

<인도시장>

전세계가 미중 무역전쟁의 변동성으로 긴장하고 있는 와중에도 자기 갈길 가는 나라는 인도다. 특히 중국의 경기침체에 따른 수혜가 오히려 인도의 부흥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간 인도 증시는 정부가 슈퍼리치에 대한 과세 방안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을 면제해주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것에 따른 실망감 확대되며 큰폭 하락후 상승으로 전환했다. 지난 7월 자동차 판매량이 31% 급감하면서 자동차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펀드는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 31.19%를 기록하여 지난주 29.91% 대비 1.28%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3주 하락후 상승으로 전환했다.

<북미시장>

트럼프 미 대통령은 현재 중국에 크게 승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되는 사항은 연준이 너무 빠르게 금리를 올렸고, 지금은 너무 느리게 금리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 양국의 대면 회담이 여전히 유효하며, 미국은 휴대전화 등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12월로 연기했고, 시진핑 주석과도 통화할 예정이라면서 낙관론을 제기했다. 로스 상무장관은 향후 중국과의 대면 협상 날짜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혀 불확실성이 계속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한편 지난주 미국의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일시적으로 역전되면서 경기 침체 에 대한 공포심리가 급속히 확산됐다. 미국 국채 30년물과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같은 장단기 국채금리의 역전현상은 역사적으로 지난 1978년 이후 다섯차례의 금리 역전이 모두 경기 침체의 전조였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증시는 상무부가 화웨이와의 거래를 위해 면허 발급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해명한 가운데, 금요일에 발표한 홍멍 자체 OS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IT H/W, S/W, 반도체 업종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또한 음식료 섹터의 대장주인 귀주마오타이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전체 음식료 섹터의 강세를 견인했다.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전체 업종이 상승했고, 차스시장이 2%이상 급등하며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48.81%를 기록하여 지난주 46.46% 대비 2.35%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2주 하락후 상승 전환했다.

<헬스케어섹터>

   

헬스케어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9.64%를 기록하여 지난주 7.72% 대비 1.92%포인트 상승하며 하락에서 전환했다.

<정보기술섹터>

   

정보기술펀드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7.35%를 기록하여 지난주 4.79%대비 2.56%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하락후 상승으로 전환했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19.08.19  07:39:59
진종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이코노믹리뷰, #진종식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SPONSORED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동영상
PREV NEXT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