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네추럴 칼라를 표현하기가 쉽지는 않다. 작가는 "나무, 하늘, 강물의 흐름, 시시각각 변하는 물의 색깔 등 자연의 칼라를 작업에 데려올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산책하면서 자주하게 된다고 했다.
정현숙 작가(서양화가 정현숙,ARTIST JEONG HYUN SOOK,정현숙 화백,JEONG HYEON SOOK)는 “하늘과 강의 칼라를 어렵지만 작업에 끌어들이고 싶습니다. 네추럴 색감에 대한 여러 단상들을 이곳을 산책하면서 순간순간 많이 얻곤 하지요. 남한강변을 산책하면서 나는 종종 마크 로스코(Mark Rothko)의 색면 추상이 느껴지곤 한다”라고 말했다.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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