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혜림이 결혼하지 않은 이유가 눈길을 끈다.

김혜림은 1988년 KBS 젊음의 행진 '통큰나이'로 데뷔한 바 있다. 

이후 '디디디(D.D.D)'로 1989년 MBC 10대 가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1990년 발표한 2집에서는 라틴 리듬을 가미한 '이젠 떠나가 볼까'를 연이어 히트해 이목이 집중됐다. 

1994년 발표한 4집 수록곡 발라드 '날 위한 이별'도 큰 사랑을 받았다. 1998년 7집 앨범을 발매한 후 2007년 디지털 싱글 '어쩌면 좋아'를 발표한 바 있다. 

1968년생인 가수 김혜림은 올해 나이 51세이다. 

김혜림은 "그동안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았을거 같고, 나도 여러분 많이 보고 싶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그동안 개인적인 일로 닫혀있던 나의 마음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첫 방송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혜림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에 "항상 일과 사랑을 구분하는 성격으로 노래하다 공 튀기듯 사랑을 찾아가며 항상 사랑을 품고 산다"고 전했다. 

이어 "무슨 일을 하던지 동시에 하는 일을 못해 결혼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