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 NEWS > Daily 뉴스브리핑
[오늘이슈] 핵심 소재·부품·장비 해외기업 인수 땐 최대 10% 세액공제, 가계 부동산대출 1000조원 넘어, 美에스퍼 국방장관 오늘 방한…'분담금 청구서' 내밀까, 코스피 한일 무역마찰 완화 조짐에 '반등', 날개 단 카카오…톡보드·신사업 훈풍에 영업익 '쑥', 中 포치 '공식 선언'…미국은 계속 압박 수위 높여
   
 

◆핵심 소재·부품·장비 해외기업 인수 땐 최대 10% 세액공제

기획재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에서 법 개정이 필요한 3건의 세제지원 사항을 현재 입법예고 중인 올해 세법개정안에 추가해 9일부터 입법 예고할 계획이라고 8일 밝힘. 정부는 내국법인이 국내 산업기반과 기술력이 미흡한 전략물자 등과 관련해 해외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을 인수하는 경우 최소 인수금액의 5% 세액을 공제. 중견기업은 7%, 중소기업은 10%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음.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50%를 초과하거나 30%를 초과하고 경영권을 취득하는 경우에 해당. 정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전략물자 등 국내 밸류체인 핵심품목 중 기술 확보가 어려운 분야는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확보를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음. 다만 5년 이내의 범위에서 피인수기업의 지배주주가 인수법인 또는 피인수법인의 지배주주에 해당하는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내 피인수기업이 사업을 폐지하는 경우, 인수기업의 피인수기업 지분율이 낮아지는 경우 등은 세액공제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해 추징하키로 함.
 
◆가계 부동산대출 1000조원 넘어

한국은행이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의 ‘최근 부동산관련 대출 동향 및 평가’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이 가계와 기업에 내준 부동산관련 대출 규모는 지난 3월 말 기준 1668조원(잠정치), 이 중 가계의 부동산대출 잔액은 1,002조원, 기업은 667조원. 부동산관련 대출에는 부동산담보대출, 집단대출, 전세자금대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이 포함. 최근 부동산대출 증가세는 과거보다 속도가 줄었지만, 여전히 경제 규모에 비해 빠른 상황. 3월말 기준 부동산대출 잔액은 1년 전보다 7.7% 늘었음. 최근 5년 사이 가장 증가율이 높았던 2015년(전년 대비 13.2%)의 절반 수준. 하지만 1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1년 전보다 1.2% 늘어나는 데 그친 만큼 GDP 성장세보다는 더 빨리 증가. 

◆美에스퍼 국방장관 오늘 방한…'분담금 청구서' 내밀까

국방부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방한 이틀째인 9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가짐.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회담에서 양측은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정책 공조,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한미동맹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국방부는 주요 현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에스퍼 장관의 방한과 관련해 가장 주목되는 건 역시 '방위비 분담금 증액'. '호르무즈 해협 파병',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중거리 미사일 배치' 등임.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한미가 본격적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앞둔 시점인 만큼 에스퍼 장관도 어떤 식으로든 언급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많음.

◆코스피, 한일 무역마찰 완화 조짐에 '반등'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90포인트(0.57%) 오른 1920.61로 장을 마침. 이날 지수는 16.57포인트(0.87%) 오른 1926.28로 출발해 장중 한때 1937.95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보였음. 일본이 기존 규제 품목 중 하나였던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허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식시장을 둘러싼 불안감이 일부 해소됐음. 

◆날개 단 '카카오'…톡보드·신사업 훈풍에 영업익 '쑥'

8일 카카오는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고 밝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6% 늘어난 40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을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p) 늘어난 5.5%까지 끌어올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310억원을 기록했음. 부문별로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톡비즈', 포털사이트 '다음' 및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신사업이 포함된 플랫폼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3268억의 매출을 올렸음. 톡비즈 매출액은 카카오톡 내 채팅목록 탭에 배너광고를 띄우는 '카카오톡 비즈보드'(톡보드)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대와 메시지 광고의 지속적인 성장에 힙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4% 증가한 1389억원을 기록했음. 특히 카카오는 현재 30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클로즈드 베타서비스 중인 톡보드가 올 3분기 참여 파트너를 확대하는 오픈베타로 전환되면서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中 포치 '공식 선언'…미국은 계속 압박 수위 높여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8일 기준 환율을 전날의 6.9996위안보다 0.06% 오른 7.0039위안으로 고시. 기준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 때인 2008년 5월 이후 11년 만임. 위안화 약세는 기본적으로 미·중 무역갈등 심화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지만 중국 정부가 ‘포치’를 적극 방어하지 않고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기 때문이기도 함.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예산관리국은 7일(현지시간) 화웨이 등 5개 중국 기업들과 연방 정부 기관들의 거래를 금지하는 규정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키로 함. 이는 지난해 8월 미 의회가 의결한 국방수권법(NDAA)에 따른 것. 미국 정부는 또 내년 8월부터 화웨이 등 거래금지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연방정부 기관과 거래를 금지하는 별도 규정도 시행할 계획임.

정다희 기자  |  jdh23@econovill.com  |  승인 2019.08.08  17:44:34
정다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이코노믹리뷰, #정다희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SPONSORED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동영상
PREV NEXT
여백
포토뉴스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