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우 선우용녀가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을 밝혔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이럴 때 내가 늙긴 늙었구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우용여는 과거 뇌경색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언급하며 "점 약봉지가 늘어난다. 그때부터 몸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약뿐만 아니라 영양제도 늘어났다"며 "그러면 또 가끔씩 약을 깜빡 잊어버리고 외출한다. 그럴 떈 또 너무 고민된다"고 고충을 밝혔다. 

앞서 선우용녀는 3년 전 뇌경색을 앓은 바 있다. 

2016년 8월 TV조선 '내몸 사용설명서' 녹화 도중 뇌경색 증상이 발견된 선우용녀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화를 면했고 1년의 투병 끝에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선우용녀는 1945년생으로 올해 73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