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롤로가 킥고잉 전용 거치대인 킥스팟을 6일 공개했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편리하지만 이동 및 주차와 관련해 부작용도 많았다. 이 지점에서 나름의 합리적인 선택지를 찾는 분위기다.

킥스팟은 총 6대의 킥보드를 반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이용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킥고잉 고유색인 에코민트 컬러를 입혔다. 킥스팟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제휴를 맺은 매장 위주로 도입될 예정이다.

▲ 킥스팟이 보인다. 출처=킥고잉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도시에 전동킥보드가 증가하면서 무질서하게 놓인 킥보드로 시민들의 불편도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킥스팟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물로,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이 환영받기 위해서는 양적인 팽창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성장도 꼭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