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시그니처에 에어컨이 포함, 5일 전격 출시된다. 올인원 에어솔루션(All-In-One Air Solution)과 혁신적인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23평형 스탠드 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투인원(2in1)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1290만원이다. 에어컨의 가세로 LG 시그니처 제품은 기존의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에 이어 이번 에어컨까지 모두 5종이 됐다.

공기를 형상화한 원형과 직선 디자인으로 LG시그니처 에어컨 디자인을 꾸렸다. 제품 전면부 전체에 프리미엄 리얼메탈도 적용했다.

▲ LG시그니처 에어컨이 출시된다. 출처=LG전자

올인원 에어솔루션 기능이 눈길을 끈다. 온도를 조절하는 냉방과 난방, 습도를 관리하는 가습과 제습, 깨끗한 실내공기를 동시에 지원하면서 이 기능들을 자연스럽게 융합시켰다. 실제로 시그니처 서클은 강력한 기류를 형성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상하좌우 빈틈없이 보내며 인공지능 센서가 사람의 위치, 거리를 감지하고 바람을 제어해 맞춤바람을 제공한다.

4X 파워 냉난방과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을 적용한 프리미엄 가습 기능도 눈길을 끈다. 강력한 위생관리에 약 35평(117제곱미터) 공간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공기청정 면적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신기술인 오토 스마트 버킷, 버튼 하나로 필터가 자동으로 열려 사용자가 간편하게 필터를 넣고 뺄 수 있는 오토 무빙 필터도 지원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정제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을 갖춘 LG시그니처 에어컨을 통해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