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2에 새로운 클래스 데스나이트가 등장한다.

엔씨는 31일 리니지2 홈페이지에 ‘필드의 정적을 깨우다, 리니지2:데스나이트’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했다. 8월 14일 적용하는 업데이트 콘텐츠는 ▲새로운 클래스 데스나이트 ▲신규 서버 데스나이트 ▲이용권 폐지 ▲인터페이스 변경 등이다.

▲ 리니지2에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가 등장한다. 출처=엔씨소프트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는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스킬과 PvP(이용자간 대전) 특화 기술을 보유했다. 기존 휴먼, 엘프, 다크엘프 종족에서 파생된 클래스로 진 데스나이트 변신이 가능하다. 리니지2 이용자는 다음달 14일부터 본서버에서 데스나이트 클래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한 오천일의 약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7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복귀 이용자 및 기존 이용자는 계정 생성일, 휴면 기간, 플레이 기간에 따라 이벤트 코인(타임코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코인을 사용해 발라카스의 목걸이를 비롯한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 소모품을 획득할 수도 있다.

리니지2 이용자는 8월 7일부터 새로운 서버 데스나이트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이벤트 참여자는 경험치 및 SP(Skill Point)를 50% 증가시키는 경험치 주문서(5개), 사냥 필수 버프를 모두 배울 수 있는 스킬 법서 풀패키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엔씨는 ‘FREE하게 리니지2’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웹툰작가 이말년과 주호민이 등장한다. 캠페인 영상은 TV와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엔씨는 리니지2의 추억과 새로운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작성한 이용자 중 500명을 추첨해 선물(다크 초콜릿 케이크)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