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KTB자산운용의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0T)등 4차 산업혁명 주요 분야 가운데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선도기업,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에 투자한다.

펀드 유형은 해외주식형이고 설정일자는 운용자산 총규모 2480억원으로 초대형급이다. 총보수는 연 1.09%이고 운용사는 KTB자산운용이다.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는 법에서 규정하는 주된 투자대상 자산으로 발생하는 자본소득 및 이자소득을 획득하여 수익자에게 금융 투자상품 투자를 통한 자본증식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미국, 중국, 홍콩,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 상장한 4차 산업혁명 관련 1등주 기업들을 중점적으로 편입해 향후 주식 상승에 따른 투자자산의 가치증대를 추구한다. 단기차익 보다는 장기간 보유해 초과수익을 거두는 전략으로 운용되며 월 단위 시장 변동성과 환경변화에 따라 리밸런싱을 실시하여 투자종목을 교체하며 장기수익 추구에 집중한다.

펀드 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 기준 포트폴리오는 주식 97.47%, 유동성자산 4.80%로 구성되었다. 투자국가 TOP5는 미국 68.07%, 중국 18.44%, 한국 5.65%, 일본 5.35%, 핀란드 2.49% 등 비율로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4차산업 관련 업종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우량한 글로벌 주식을 대상으로 투자하며 운용스타일은 ‘buy and hold(매수 보유)’에 의한 장기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한다. 또한 월간 단위 비중 조정계획을 세워 리밸런싱(비중 관리)를 실시하며 리서치는 거시경제 및 Top-Down 방식에 의한 산업 분석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투자 종목을 자문 관리한다.

특히 이 펀드에 투자하는 외국 주식은 미국 달러, 홍콩 달러, 중국 위안화 등 외화로 표시되어 거래되기 때문에 해당 통화 대비 원화의 환율이 변동하는 경우 손실 위험이 노출될 수 있어 환 위험 관리방안으로 해당 통화에 대해 90% 수준으로 환헤지를 실시한다.

7월 29일 기준 기간 누적수익률은 최근 1개월 3.43%, 3개월 –2.58%, 6개월 11.40%,1년 –3.05%, 2년 19.07%, 설정후 수익률은 26.31%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