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비엔엑스(beNX)의 팬 커뮤니티 서비스 위버스(Weverse)에 쏘스뮤직의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 공식 팬 커뮤니티가 8월 중 새롭게 론칭하는 사실이 30일 확인됐다.

위버스는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기반 앱이다. 현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두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위버스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글로벌로 확장된 팬덤 문화 추세에 맞춰 기존 팬 커뮤니티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던 접근성과 언어적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이 새롭다. 실제로 위버스 앱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서비스되며 플랫폼 내 모든 콘텐츠는 중국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 걸그룹 여자친구가 위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처=위버스

8월 중 새롭게 선보이게 될 여자친구 위버스에서는 팬 간 정보 교류는 물론 각 멤버 별 포스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일상을 확인하며 직접 소통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엔엑스 관계자는 “신곡 ‘열대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가 위버스에 입점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여자친구는 국내와 해외 모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팬 커뮤니티에 비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위버스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