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 투시도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KTX신진주 인근에 위치한 H아파트는 평균 50.7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TX천안아산 인근에 위치한 S아파트도 평균 42.7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의 공통점은 ‘KTX 역세권'에 입지했다는 점이다. KTX 역세권은 교통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교통편의에 대한 기대로 부동산 시장에서 흥행불패 지역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도보 약 1분 거리에 KTX양평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이 오는 8월 분양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6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전용면적 63~80㎡(A, B, C타입)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대부분의 부동산 관계자들은 분양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 인근에 양근천이 흐르고, 남한강의 탁 트인 조망을 갖추었으며 양평초, 양일중·고교를 도보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군립도서관, 양평군청, 군민회관, 시장, 병원 등의 주요 생활 인프라도 구성되어 있어 생활의 편리가 기대된다.

양평의 중심 지역에 건립되는 아파트로, 양평군의 요청에 따라 진행 중인 송파~양평고속도로(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사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서울 송파가 15분대에 연결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상당히 우수해진다.

시공은 일신건영이 담당하며, 오는 8월 총 486세대 중 180세대를 일반 분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