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콤씨파워정 제품 모습. 출처=유한양행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유한양행은 26일 장수 브랜드인 삐콤씨의 신제품인 삐콤씨 파워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삐콤씨 파워정은 유한양행 대표 품목으로 비타민B, C 복합제인 삐콤씨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를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과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 D, E 함량을 높여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특징이다.

활성비타민 B1은 비타민 특유의 냄새가 없는 벤포티아민을 50mg 고함량 사용했다. 벤포티아민은 티아민디설피드 대비 8배의 높은 흡수율로 생체이용률을 높였다. 오랜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장점으로 육체피로 및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해소와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의 눈의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

활성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비활성형 보다 체내 흡수가 원활하고 소화관 내에 오래 머무르는 장점으로 입안염증, 습진, 피부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활성비타민 B6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는 비활성형 보다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10배 더 큰 효과를 나타낸다.

삐콤씨 파워정은 또 비타민 C와 E의 시너지 효과로 체내 항산화 작용을 오래 유지시키는 장점을 더했다. 이는 비타민 D를 함유해 충분한 햇빛을 쬐지 못하는 현대인의 면역력개선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존 삐콤씨 정의 비타민 E 함량도 높여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삐콤씨는 1963년 삐콤정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인의 비타민B군 결핍을 예방하는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장수브랜드다”면서 “시대변화에 맞춰 진화되는 삐콤씨는 2019년 삐콤씨파워 출품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