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ST 엄대식 회장과 '제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개최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동아ST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동아ST가 어촌 문화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아ST는 22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연 후 중학생 참가자들이 충청남도 태안군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엄대식 동아ST 회장,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참가 학생 부모들이 참석했다.

제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총 4박 5일간 진행된다. 선발된 중학생 60명은 천혜의 자연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태안 바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한다.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해안 사구와 갯벌 탐방, 푸른 바다 만들기 캠페인, 어촌 문화체험, 해양 오염 강의 등이 있다.

엄대식 동아ST 회장은 “모든 사람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만들었다”면서 “이번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계기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과 학교로 돌아가 환경에 관한 좋은 정보를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ST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으로서의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행사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