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삼호가 서울시 은평구 응암 제4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백련산'이 1순위 해당지역 평균 32.6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해당지역 마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7일(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백련산'은 청약접수 결과 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253건이 접수되며 평균 32.6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34가구 모집에 1151건이 접수되며 평균 3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면적 84㎡B는 31.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백련산은 지하 3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1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84가구 △59㎡B 28가구 △59㎡C 13가구 △84㎡A 115가구 △84㎡B 118가구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단지명과 같이 백련산이 가까이 있어 접근이 용이하며, 불광천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서울시립은평병원을 비롯해 연세세브란스, 카톨릭은평성모병원 등의 병원시설이 가깝고,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이마트(은평점),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의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연은초, 영락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충암초(사립)·중·고와 명지초(사립)·중·고 등이 가깝다. 서울시립은평청소년수련관과 꿈나무마을책놀이방, 구립응암정보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새절역, 3호선 녹번역 등이 있어 서울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광화문, 종로, 여의도, 상암DMC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의 입지를 갖추었다.

특히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이 확정됨에 따라 교통호재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정문까지 17.5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새절역, 신촌역, 노량진역, 서울대입구역 등 총 17개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기존 완행계획에서 급행운행을 도입할 것으로 보이면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노선은 오는 2026년 완공예정이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가 설치돼 스마트폰으로 콘센트 제어가 가능하며,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월패드를 통해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200만화소 CCTV와 단지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 등의 보안시스템을 갖추었다.

e편한세상 백련산의 당첨자 발표일은 7월 25일(목)이고, 계약은 8월 5일(월)~7일(수)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