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녹색 경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 단체, 제품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환경분야에서 권위있는 정부포상이다. 

▲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웅진코웨이

웅진코웨이는 건강한 내일을 디자인하는 1st Green Global Leader라는 비전 아래 2020년까지 온실가스 50% 저감을 목표로 삼고 비즈니스와 연계한 저탄소 녹색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유구공장, 인천공장, 포천공장 및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유구공장과 물류센터에 LED 조명을 도입해 작업장 조도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에 힘쓰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약 1~2만 여대의 리퍼브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는 알뜰한 소비자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자원 재사용을 통해 환경문제를 줄일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환경 관련 사회 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웅진코웨이는 지난 2015년 환경부와 농촌 지하수 오염지역에 정수기를 지원하는 안심지하수 지원 사업 협약을 맺고 지하수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과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50가구에 정수기가 보급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먹는 물 문제 개선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웅진코웨이는 충청남도 물 복지 사업, 춘천시 정수기 지원 사업,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개선 사업 등을 통해 환경 관련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정선용 웅진코웨이 TQA(Trust & Quality Assurance) 센터장은 “경영활동에서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웅진코웨이는 고객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