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0일 전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된 후 차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일부지역에는 강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경상도, 제주도 20~60mm, 그 밖의 전국, 백령 10~40mm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섭씨 영상 22도와 28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20도 ▲강원 영서 18도 ▲강원 영동 19도 ▲충남 20도 ▲충북 20도 ▲전남 20도 ▲전북 20도 ▲경남 21도 ▲경북 20도 ▲제주 21도 ▲백령 19도 ▲울릉·독도 19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8도 ▲강원영서 27도 ▲강원영동 24도 ▲충남 26도 ▲충북 27도 ▲전남 26도 ▲전북 26도 ▲경남 25도 ▲경북 25도 ▲제주 25도 ▲백령 27도 ▲울릉·독도 23도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엔 55% 수준을 보이겠고, 오후에는 50%, 저녁에는 대체로 55% 수준을 보이겠다. 불쾌지수는 75.76으로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약 10% 불쾌감을 느낄 수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매우 강한 비가 많이 오겠다”면서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에 대비하고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