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전국 12개 체험형 가상현실(VR) 매장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VR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VR e스포츠 대회는 일인칭 슈팅(FPS) 게임 시리어스 샘 VR과 리듬 액션 게임 비트 스매쉬 2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객들이 e스포츠 대회 지정 매장을 방문해 게임을 즐긴 후 자신의 최고 득점 인증 사진을 촬영 후 방문 매장 SNS로 전송하면 된다.

스토브는 8월 31일까지 최종 집계 된 각 VR 게임 별 최고 득점자를 1위에서 10위까지 선정해 최고 2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본 대회는 ▲VR 플러스 부산 명지점, 대전 둔산점, 광주 수완점, 안산 중앙점, 천안 두정점 ▲브이플렉스 대구숲점 ▲캠프 VR 부산 남포점, 부천점, 서울 신림점, 잠실 새내점, 창원 합성동점 ▲브라이트 신촌점 등 전국 12개 매장을 통해 참가 할 수 있다.

스토브와 각 VR 매장 사업주들은 이번 STOVE VR 주최 e스포츠 대회를 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SNS 친구 추가 시 당일 할인 혜택과 재방문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STOVE VR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출처=스마일게이트

한편 스토브는 올해 2월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STOVE VR을 정식 론칭했다. 스토프 VR은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심의를 거친 80여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STOVE VR 플랫폼은 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매장 관리 프로그램 및 자체 제작한 게임별 튜토리얼 영상 등을 제공해 VR 매장 사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얻고 있다. 이와 같은 차별화 포인트를 통해 VR 플러스, 캠프 VR, 브라이트, CJ헬로 등 다양한 메이저 VR 매장 사업자들과 서비스 계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