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씨트립 업무 협약식, (왼쪽부터) 최창현 호텔신라 호텔&레저부문 전무, 하주호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 전무,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량찌엔장(梁建章) 씨트립 명예회장, 쑨제(孙洁) 씨트립 CEO, 린취(Lynn 屈) 씨트립 국제사업부문 부사장, 첸루량(陈瑞亮) 씨트립 호텔사업부문 CEO. 출처= 호텔신라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호텔신라는 8일 아시아 관광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골자로 중국의 글로벌 여행사인 씨트립 그룹(이하 씨트립)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량찌엔장(梁建章) 씨트립 명예회장, 쑨제(孙洁) 씨트립 CEO,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호텔신라와 씨트립은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협력하고 논의하기로 했다. 

호텔신라와 씨트립의 최고 경영진 공식 회동은 지난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당시에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씨트립 본사에서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만나 방한 중국 관광객 확대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