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풀무원 생면식감과 한화이글스가 협업해 출시한 포기하지 마라탕면 론칭 행사 '풀무원 포기마라 Day'가 열렸다. 출처=풀무원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풀무원의 ‘포기하지 마라탕면’이 한화이글스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가운데 판매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풀무원식품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협업한 신제품 ‘포기하지 마라탕면’의 론칭 행사 ‘풀무원 포기마라 Day’를 열고 11번가에서 온라인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 포기마라 Day’는 한화이글스 팬들에게 ‘포기하지 마라탕면’에 담긴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풀무원 임직원 100여 명도 대전 야구장을 찾아 6000여 명의 야구팬들에게 ‘포기하지 마라탕면’ 무료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한화이글스를 열렬히 응원했다.

또 풀무원은 이날 11번가에서 ‘포기하지 마라탕면’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포기하지 마라탕면 8봉지와 마구마구 피규어로 구성된 한정판 1000세트는 판매 시작 10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오픈 전후로 11번가 실시간 검색어 1위, 모바일 판매 베스트 1위, 쇼킹딜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풀무원식품 생면식감 사업부 이기욱 PM은 "풀무원 포기마라 Day 현장에서 특히 젊은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야구장 내 시식 평가도 매우 좋았고, 11번가에서 단독 판매한 한정판도 짧은 시간에 품절되는 등 초반 반응이 고무적이다"면서 "정통 마라탕 맛을 구현한 생면식감 ‘포기하지 마라탕면’으로 앞으로도 비유탕 건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