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을 표방하는 야놀자가 운영하는 헤이 서귀포 호텔이 기업 및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워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워캉스 패키지는 워크숍과 바캉스를 결합한 것으로, 최근 ‘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 풍토와 사회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모든 패키지는 숙박과 조식이 기본 포함되며, 옵션에 따라 ‘산(山)’, ‘해(海)’, ‘천지연’, ‘올레’, ‘헤이’ 등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 헤이 서귀포가 새로운 워크숍 상품을 출시한다. 출처=야놀자

계절에 따라 제주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상품들을 추가할 수 있다. 야놀자는 이를 기념해 모든 고객에게 총 예약금액의10%를 할인해 주는 한편 30인 및 40인 이상 예약 시에는 무료 숙박권을 추가 증정한다.

조세원 야놀자 F&G 브랜드경험총괄(CBEO)은 “최근 변화하는 기업 문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숙박 및 식사, 세미나와 팀빌딩 프로그램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워캉스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만의 특징을 콘텐츠화해 개인뿐 아니라 단체 고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