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VR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모션디바이스는 오는 5일 서울 강남과 부산 서면에 각각 도심형 VR 테마파트 '콩(KONG) VR 테마파크 강남역점'과 '콩(KONG) VR 테마파크 서면점'을 동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콩(KONG) VR 테마파크'는 놀이공원에서 체험할 수 있는 롤러코스터, 레프팅, 마법 양탄자 등 새롭고 다양한 VR 어트랙션을 비롯하여 실감나는 룸스케일 VR 콘텐츠와 인기 아케이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VR 테마파크다.
콩(KONG) VR 테마파크 강남역점은 약 200평 규모의 매장에 VR 어트랙션 10 종, 룸스케일 6 종, 아케이드 게임 5종을 도입하여 총 21종 41대로 구성되었다. 서면점은 부산 복합문화공간 피에스타 건물에 위치하며, 약 100평 규모의 매장에 VR 어트랙션 10종 21대가 입점한다.
강남역점과 서면점에는 기존 매장에서의 인기 VR 어트랙션을 포함해 모션디바이스의 기술이 집약된 신규 VR 어트랙션 6종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탄자를 타고 알라딘이 되어 아그라바를 여행하는 4인용 라이더형 VR 어트랙션 '아라비안나이트' ▲픽업 트럭에 탑승해 좀비들을 퇴치하는 어트랙션 기반의 VR FPS 게임 '좀비타운' ▲탱크, 대공전차, 헬리콥터를 타고 벌이는 팀대항 VR FPS 게임 '기계화 대전'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카스' 등 들어선다.
아울러 해외 VR 기업과 협업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암흑의 공간에서 순간이동을 하며 팀별 대항전을 펼치는 슈팅 게임 '타워태그'는 독일 VR 개발사 '너드'의 VR 콘텐츠로,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VR E-스포츠로도 주목 받고 있는 떠오르는 VR 콘텐츠다.
콩(KONG) VR 테마파크 이용 탑승권 1매 가격은 5000원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1회 탑승권부터 24회 탑승권까지 다양한 수량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