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서면서 용인 동부권이 들썩이고 있다.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는 448만㎡ 규모로 50여개의 협력체 기업이 동반 입주 해 3만여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원삼면에는 5층 이상의 아파트가 없고, 신규 아파트 계획도 미정이라 수 만여명의 신규 유입 인구를 감당할 방안이 없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실수요자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지는 용인국제물류센터, CJ 유통센터, SG 패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 단지들이 밀집해 있어 가치가 상승 중인 지역이다.

이런 양지 지역에 들어서는 용인양지 서해그랑블 아파트가 이번 달 중순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며, 조합원 가입시 취등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용인 서해그랑블은 SK 하이닉스의 최대 수혜 아파트로 서해종합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용인시 양지면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473세대, 전용면적 69㎡ 87세대, 전용면적 74㎡ 163세대, 84㎡ 166세대로 총 889세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용인 세브란스 병원, 용인 CGV, 용인역북 롯데시네마 등 풍부한 문화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편리한 생활이 예고된다. 용인 양지 서해그랑블 인근으로 양지초, 용동중, 용인대, 명지대, 용인송담대 등이 위치해 수준 높은 교육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양지 서해그랑블은 교통망도 우수하다. 용인IC, 양지IC, 용인 터미널이 가까워 전국 각지로의 사통팔달 이동이 빠르고 편리하다. 서울 주요 도심은 물론, 지방으로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광역버스와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등을 이용해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용인 양지 서해그랑블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라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원하는 동과 호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분양 아파트 대비 합리적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