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오늘(1일)은 충청도를 제외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는 오전(6~12시)까지, 남부지방은 오후(6~18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12~18시)에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1일 한반도 구름 모습. 출처=기상청

기상청은 “오늘 비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일과 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1일 낮 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중부내륙은 7월 상순까지, 남부내륙은 5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보건, 축산 등 폭염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개는 아침(9시)까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일)부터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서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오늘 미세먼지는 ‘보통’단계를 보이겠다. 전라도와 제주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중부지방은 ‘매우 나쁨’, 남부지방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