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 BMW '뉴 7시리즈'사진=박재성 기자

27일 BMW 코리아가 디자인 변화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이 가능한 6세대 7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뉴 7시리즈’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공개했다.
'뉴 7시리즈'는 6세대 7시리즈의 부분변경차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신규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과감한 디자인 변화 등 신차급 변화를 꾀했다.
뉴 7시리즈에는 이전보다 약 50%가량 커진 BMW 키드니 그릴과 기본 장착된 액티브 에어 스트림과 함께 주행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 최대 500m의 조사범위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는 넓은 공간과 엄선된 소재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고급 나파가죽 시트는 퀼팅 처리면을 확대하고 통풍 기능과 메모리 기능을 포함한 전동 조절식으로 제작했다. 4존 에어컨, 인디비주얼 가죽 대시보드는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엔진은 가솔린 3종과 디젤, PHEV 등이다. 최상위 라인업 M760Li x드라이브는 12기통 6.6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609마력, 최대토크 86.7㎏·m 등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530마력에 달하는 8기통 4.4리터 가솔린, 최고 265마력의 6기통 3.0리터 디젤 엔진 등도 선택 가능하다. PHEV의 경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전압 배터리를 결합, 최고출력 394마력의 성능과 순수 전기모드로 최장 50~58㎞(유럽 기준)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뉴 7시리즈에는 스톱&고(Stop & Go)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및 차선제어 보조장치, 차선변경 경고, 차선이탈 경고, 측면 충돌방지 기능이 포함된 차선 유지 보조장치, 회피 보조, 측방 경고, 우선주행 경고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LED의 컬러를 통해 주행 보조 시스템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가속과 제동까지 조작해 더욱 정밀한 주차를 도와주며, 막다른 골목길 또는 주차장 등에서 최대 50m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Reversing Assistant) 기능도 포함됐다.
최신 컴포트 액세스 기능 또한 적용되어,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차량 3m 이내에 접근하면 외부 라이트 점등, 1.5m 이내 접근하면 자동으로 도어 잠금이 해제된다. 도어 잠금이 해제된 상태에서 2m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긴다.
가격은 730d x드라이브 1억3700만원, 740d x드라이브 1억4680만원, 745e sDrive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1억4670만원이다.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각각 1억3950만원, 1억 4930만원, 1억 4920만원이다. 롱휠베이스 버전은 1억4800만~1억6450만원이다. 상위 모델인 750Li x드라이브의 가격은 1억9700만~1억9800만원이다. M760Li x드라이브는 일반 모델과 V12 엑셀런스 모델 모두 2억3220만원이다(개소세 인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