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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 트럼프 "이란 美 드론 격추는 큰 실수", 동남권 신공항 재논란...3년만에 총리실서 재검토, 제네시스-기아-현대 美 신차평가 나란히 1~3위, 美 델타항공…한진칼 지분 4.3% 샀다, 5G폰 지원금 인하...출혈 경쟁 잦아드나, 사무용 메신저 업체 '슬랙' 美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트럼프 "이란 美 드론 격추 큰 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군 무인항공기(드론) 격추에 대해 "큰 실수를 한 것이다. 참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확전은 자제하는 듯한 태도 보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백악관에서 회담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란의 무인기 격추와 관련해 "누군가 멍청하고 느슨한 짓을 했다.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말함. 지난 13일 발생한 유조선 공격 사건 이후 일주일 만에 무인기 추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양국의 갈등은 더욱 고조되는 양상. 지난 13일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2척 피격 사건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을 피격 배후라고 지목했지만 이란은 미국이 벌인 자작극이라고 반박함. 이날 이란이 미군의 드론을 격추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폭등.

◆동남권 신공항 재논란...3년만에 총리실서 재검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0일 국토부 서울 용산 사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의 적정성에 대해 총리실에서 논의하고, 검토 결과에 따르기로 한다”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 검토 시기, 방법 등 세부사항은 총리실 주재로 국토부와 부ㆍ울ㆍ경이 함께 정하기로 했다. 그간 부ㆍ울ㆍ경 지자체는 동남권 신공항 부지로 가덕도가 적합하다고 주장한 반면, 국토부는 김해신공항 강행 입장을 고수하며 대치해왔음. 동남권 신공항을 사실상 원점 재검토한다는 것으로 정부가 경제성 등을 평가해 철회시킨 프로젝트가 정치 논리에 밀려 되살아날 수 있게 됐다는 비판이 제기. 

◆제네시스-기아-현대, 美 신차평가 '나란히' 1~3위 

20일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J.D. Power)가 19일(현지 시간)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에서 제네시스가 2년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힘. 기아차도 70점으로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전체 브랜드 기준으로도 제네시스에 이어 2위에 오름. 현대차 역시 71점으로 일반 브랜드 2위, 전체 브랜드 3위를 기록함. 

◆美 델타항공…한진칼 지분 4.3% 샀다

델타항공은 20일 한진칼 지분 4.3%를 매입했다고 발표. 델타항공은 남극을 제외한 세계 모든 대륙에 325개 노선을 운항하는 세계 최대 항공사 중 하나. 한진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함께 19개 글로벌 항공사 동맹체인 스카이팀을 결성하고 있음. 양사는 양국 간 직항 13개 노선과 370여 개 지방도시 노선을 함께 운항하는 조인트벤처(합작사)도 운영 중. 이번 델타항공의 한진칼 지분 매입은 최근 KCGI로부터 경영권 위협을 받고 있는 조 회장을 지원하는 조치로 항공업계는 분석.

◆5G폰 지원금 인하...출혈 경쟁 잦아드나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LG전자 V50 씽큐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하향 조정. 갤럭시S10 5G 지원금은 기존 42만5천~63만원에서 29만5천~51만4천원으로 낮아졌고, V50 씽큐 지원금은 기존 47만3천~59만8천원에서 29만5천~1만4천원으로 한 달 만에 낮아짐. 5G 가입자가 최근 100만명을 넘은 만큼 출혈 경쟁을 줄이려는 것으로 보임.

◆사무용 메신저 업체 '슬랙'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사무용 메신저 업체 슬랙이 20일(현지시간)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보도. 슬랙의 주식은 이날 주당 38.50달러에 거래를 시작. 전날 밤 NYSE가 산정한 참조 가격 26달러보다 약 50%나 높은 수준. 개장가를 기준으로 한 슬랙의 시가총액은 200억 달러(약 23조2000억원)로 집계,슬랙은 투자은행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공모를 거치는 전통적인 IPO 대신 직상장을 택함. 이는 지난해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NYSE에 직상장한 뒤 IT 기업으로는 두 번째임. 

◆일본 '한국산' 관세율 30% 인상하면 대일 수출 7.9%↓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일본의 관세율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對일본 수출변화 분석' 보고서를 보면 일본이 한국산 제품에 관세율을 기존보다 30% 인상하면 일본으로 수출이 연간 최대 24억달러(7.9%) 감소할 것으로 전망. 지난해 일본으로 수출액은 305억달러.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품목군은 의료용기기·정밀기기·광섬유 등 광학기기군과 주방용품 등 알루미늄군, 참치·굴 등 수산물군, 메탄올 등 유기화학품군, 원자로·보일러·기계류군으로 파악.

◆러시아와 서비스·투자 FTA 협상 개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막심 오레슈킨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힘. 우리 교역의 미·중 의존도를 완화하고 해외시장을 다변화하는 통상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산업부는 설명. 우리 기업들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의료, 물류, 유통, 관광 등 서비스 부문에서 러시아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게임으로 위장한 악성코드 피해자 연 93만명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회사 카스퍼스키는 작년 6월 초부터 12개월간 인기 비디오 게임으로 위장한 악성코드의 공격을 받은 사용자가 세계적으로 93만명을 넘었다고 20일 밝힘. 공격에 가장 많이 악용된 게임은 '마인크래프트'로 전체 악성코드 피해자의 33%(31만여명)를 차지. 두 번째로 많이 악용된 게임은 'GTA 5'로 11만2000여명이 공격을 받았고, '심즈 4'(약 10만5000명)가 뒤를 이음. 연구진은 사전 출시를 가장한 허위 게임도 10가지 이상 확인. 그중 80%가 피파 20, 보더랜드 3, 엘더스크롤 6으로 위장함.

◆지난해 기업 30%는 돈 벌어 이자도 제대로 못 내

한국은행은 20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지난해 외부감사 공시 2만1213개 기업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이 5.9로 전년(6.3)보다 하락했다고 밝힘.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 기업의 채무상환능력, 즉 돈을 벌어 이자를 얼마나 잘 갚을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 대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은 7.5, 중소기업은 2.5. 호황을 구가했던 전기·전자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은 3.9로 2015년(3.5) 이후 가장 낮았음. 한국은행은 미·중 무역분쟁이 최악으로 치달으면 이 비중은 40%에 육박할 것이라고 분석. 3년 연속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쓰러지기 직전인 '한계기업'은 14.1%.

정다희 기자  |  jdh23@econovill.com  |  승인 2019.06.21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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