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펜타플렉스 야경투시도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대전 산업단지 일대는 대전 부동산 관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거론된다. 다양한 개발 사업이 동시에 추진 중이며, 예정된 사업이 많아 미래가치 확보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대전 산업단지는 과학연구단지와 카이스트 등이 가까이 자리해 산학연 협력기반이 잘 잡혀있으며, 교통망이 다양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50년 이상이 지나 시설 및 도로가 노후됐고, 주차 공간 등의 기반 시설이 노후돼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산단 내 창업 입지 및 복지 시설도 부족하다. 하지만 대전 산업단지 내외에서 진행되는 개발사업들이 완료되면, 대전 산업단지 일대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전 산업단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대표적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 중인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방안'이다. 청년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발표된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규제 완화와 지원 확대를 적용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대전 산업단지를 비롯한 총 8곳의 산업단지가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선정됐으며, 해당 산업단지는 산단 내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 비중이 기존 20%에서 30%~50%로 크게 확대된다.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 역시 가능해지며, 기반 시설을 비롯해 복합문화센터와 같은 청년 창업 공간도 확보될 예정이다. 정보기술(IT) 지식산업 등 신산업 역시 산단 내 적극 유치된다. 근로환경 역시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1년에 완료 예정인 '대전 산업단지 재생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전 산업단지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샘대교 개통사업이다. 교량 420m, 4차로의 대교를 조성하는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446억원이 투자되며, 향후 한샘대교 개통 시 둔산 신도시가 대전 산업단지에서 3분 내에 연결된다. 섬 형태의 지형 탓에 교통편의 및 물류 이동 효율성이 좋지 않았던 대전 산업단지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3월에 기공식을 진행, 현재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중 주목할 만한 사업에는 '구만리 복합개발' 사업도 있다. LH공사가 대덕구 대화동 일원에 약 3만평 부지에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기능 고도화 및 집적화를 바탕으로, 제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부지에는 산업시설용지조성 및 토지 분양이 진행되며, 공공시설 및 지식산업센터 등 다채로운 시설을 확충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대전 산업단지 일원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LH공사는 사업연계형 토지비축도 추진, 다양한 개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교통망 확충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정부청사역을 중심으로 대전을 한 바퀴 돌아 전체 37.4km를 환상형으로 순환하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확정된 상태로, 향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전 산업단지에 접근하기가 상당히 수월해지게 됐다. 주택 개발 계획이 대전 산단 일대에 다채롭게 예정돼 대전 일대 중에서도 뛰어난 주거 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대전 산업단지 일대를 더욱 눈여겨보게 만드는 이유다.

이처럼 대전 산업단지 일원에 신도시급 개발 사업이 다양하게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 일반산업단지 내 건립돼 입지가 우수한 지식산업센터가 공급을 예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바로 대전 지식산업센터 '대전 펜타플렉스'다.

대전 산업단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개발 사업의 톡톡한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대전 지식산업센터 대전 펜타플렉스는 미래가치가 확보가 전망되며, 특화설계를 적용해 비즈니스 편의가 우수한 장점에 공급 전부터 관심을 가지는 기업 수요가 상당하다.

한편, 대전 펜타플렉스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일원에 자리해있다.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