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스트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감스트는 아프리카TV의 인기 BJ중 하나로 거침없는 입담으로 축구 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특히 젊은 축구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는 2016년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J 감스트는 축구 콘텐츠를 다루는 인터넷 개인 방송 진행자로 올해 K리그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축구계 화제의 인물이다.

한때 팬의 권유로 BJ를 그만두고 코미디언에 도전한 바 있다. 장난삼아 개그맨 시험에 도전한 감스트는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개그맨 준비를 약 1년 반 동안 하기도 했다.

이후 공연을 하며 무대 경험을 많은 쌓은 그는 S사 개그맨 시험을 봤지만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 자신감이 떨어진 그는 잊히기 전 인터넷 방송으로 복귀해야겠다는 생각에 본업으로 컴백했다.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지석진 역시 감스트를 "10대들의 축통령, 월드클라스급 매력, BJ계의 유재석"으로 소개했다.

2018년에는 'KEB 하나은행 K리그'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 직접 경기장을 찾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MBC의 2018 러시아 월드컵 홍보대사를 맡으며 공중파에 입성했고, 월드컵 디지털 해설도 맡았다. 당시 무리한 중계로 질타를 받으며 사과한 바 있다. 

그러나 감스트는 한 인터넷 생방송에서 특정 BJ의 이름을 거론하며 성적 발언을 해 논란, 또 다시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